러시아 KamAZ, 수소연료전지 버스 및 트럭 공개

Rostec 산하 트럭 제조업체 KamAZ가 수소연료전지로 구동되는 최초의 러시아 수소버스(КАМАЗ-6290)를 선보였다. 책임자 Chemezov에 따르면 운송의 주요 이점은 전기 버스에 비해 주행 거리가 3배 더 높다는 것이다. 새로운 수소연료전지 버스는 다음 연료 보급까지 최대 250km의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세상은 앞으로 나아가고 있고 우리는 가만히 있지 않는다. 수소버스 또는 수소전기버스는 대체 에너지원을 찾고 현대적인 환경 친화적인 여객 운송 수단을 개발하는 다음 단계다. 수소버스는 전기 버스인 KamAZ-6282(КАМАЗ-6282)가 기본으로 사용되었다. 모스크바에서 3년 동안 사용하면서 차는 편안함, 무소음, 환경 성능 등을 잘 입증했다.”라고 Chemezov가 말했다.

로스텍 대표는 수소버스 지붕에 연료전지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버스의 수용 인원은 약 80명이며 최대 속도는 시속 80km다. 수송 테스트는 2021년 모스크바 거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인프라 문제가 구체적으로 해결되는 대로 버스는 본격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앞서 카마즈의 총책임자 세르게이 코고진은 수소 연료에 대한 버스 테스트가 2023년까지 완료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테스트 후 즉시 해당 국가에 충분한 수의 해당 수소충전소가 있으면 회사는 환경친화적인 여객 운송의 연속 생산을 시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Comtrans-2021 전시회에서 Kamsky 자동차 공장은 수소 연료 전지 엔진과 전기 구동 장치가 장착된 트럭을 선보였다. 트럭 이름은 KAMAZ-65208H2다. 지금까지는 프로토타입에 불과하다.

러시아 KamAZ 전기버스 KamAZ-6282(КАМАЗ-6282)

RBC, Lenta, TASS, Kommersant, RIA, 2021.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