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벨라루스 국가 통합 프로그램 합의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양국간 국가 통합 과정을 더욱 심화하기 위한 28개 프로그램에 합의했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벨라루스 루카셴코 대통령은 크렘린궁에서 약 3시간 35분 동안 진행된 회담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맺은 28개 연합 프로그램이 모두 합의됐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루카셴카와의 회담 후 “오늘 28개 프로그램이 모두 조정되었다는 만족스러운 소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몇 년 동안 러시아와 벨라루스 간의 통합 프로세스를 더욱 심화하기 위해 문서 패키지에 대한 활발한 작업이 수행되었다고 언급했다.

“우리는 경제의 다양한 영역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 입법을 통합하고, 양국 경제 주체의 운영 조건을 평준화하고, 공동 금융 및 에너지 시장 구축, 운송 공간, 공통 산업 및 농업 정책을 형성하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28개의 소위 연합 프로그램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고 푸틴이 설명했다. 그는 내일 민스크에서 열리는 연방각료회의에서 이를 승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 후에 그들은 올해 말 이전에 회의가 열릴 예정인 연방 최고국무회의의 승인을 위해 제출될 것이다. 이제 우리 일정을 살펴보고 더 많은 것을 결정할 것이다.”고 러시아 대통령이 말했다.

이어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 후 기자 회견에서 Lukashenko 벨라루스 대통령은 러시아연방과 벨로루시 통합이 상호 이익이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양국 국민의 복지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벨라루스에 살고 있는 도망자나 이른바 야당이라고 하는 자들 모두가 벨라루스에 있는 우리 비평가들에게 저와 당국을 비난하며 소리칠 때 그들에게 묻고 싶다. 우리의 통합 프로그램은 벨라루스와 러시아 국민에게 나쁜 것은 없으며 그럴 수도 없다. 모든 것은 우리 국민의 복지 향상을 목표로 한다.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모든 대화를 끝내야 한다. 우리의 통합은 매우 상호 이익이 된다.”고 루카센코가 강조했다.

크레믈린 대변인 Peskov가 보도한 바와 같이 가을이 끝날 때까지 푸틴 대통령이 민스크를 방문할 예정이지만 정확한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TASS, RIA, interfax, 2021.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