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는 가속기 문제로 극초음속 무기 시험에 실패했다고 확인하고 국방부가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언론은 미사일의 비정상적 상황으로 시험이 연기됐다고 전했다.
국방부는 10월 21일 알래스카 연안의 코디악 우주기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데이터 수집 실험’에 대해 설명했다.
미 국방부는 “이러한 시험은 가속기의 고장으로 진행되지 않았다. 시험에 사용된 가속기는 극초음속 무기 개발 프로그램의 일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미군은 해군의 표준 타격 무기, 장거리 극초음속 무기, 공군용 등 최소 세 종류의 극초음속 무기를 개발하고 있다.
미 공군은 지난 7월 공중발사 극초음속미사일(ARRW) 2차 시험이 엔진 고장으로 실패했다고 인정했고, 4월에는 1차 시험에 이어 발사체에 문제가 있다고 인정했다. 9월에는 극초음속 미사일의 프로토타입 구성요소에 대한 세 번의 성공적인 테스트가 보고되었었다.
RIA, 2021. 10. 22.
앞서 로이터는 미사일 발사 문제로 미국의 극초음속 무기 시험 연기되었다고 보도했다. 이 테스트는 개발 중인 극초음속 탄두의 개별 요소 성능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다. 극초음속 무기 시험은 극초음속 무기를 탑재한 발사체가 이륙하지 못해 연기됐다. 이것은 소식통을 인용하여 목요일 로이터 에 의해 보도되었다. 이 자료에 따르면 개발 중인 기획 초음속 탄두의 개별 요소들의 운용성을 확인하기 위한 시험이었지만 시험은 실패로 끝났다.
TASS, 2021.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