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항공 잡지Flight International이 발행한 세계 공군 2020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는 군용항공기(헬리콥터 포함) 보유 수 측면에서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은 1만 3,300대의 군용기(세계의 25%)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에 이어 러시아는 4,163대의 군용 항공기(전세계 공군기의 8%)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중국이 3위(3,210대, 전세계 6%), 인도 4위 (2,123대), 한국 5위(1,649대), 일본 6위(1,561대) 등의 순이다.
전투기 보급 측면에서는 F-16 전투기가 2,280대로 가장 많이 보급되어 있다. 그 다음으로는 러시아의 Su-27 및 Su-30로 1,067대(세계 총 전투기 수의 7%), 3위는 F-15 전투기(949대, 세계 총 전투기 수의 7%)다.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10대 전투기에는 러시아 MiG-29 전투기 (791대, 전세계 총 전투기 수의 5%), Su-25 전투기(487대, 세계 총 전투기 수의 3%), Su-24 폭격기(391대, 전 세계 총 전투기 수의 3%) 등이 포함되어 있다.
‘전투기’로 국한하여 볼 때 미국(2,657대, 세계 전투기 총 수의 18 %), 러시아(1,616대, 11%), 중국(1,603대, 11%) 등이다. TASS, IZ, 2019.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