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 국어법, 러시아어 사용 축소 예정

Nikolai Udovichenko 키르기스스탄 주재 러시아 대사는 키르기스스탄 “국어에 관한” 새로운 법률이 채택되면 키르기스스탄공화국에서 러시아어 사용이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이미 사회에서 열띤 토론이 벌어지고 있는 “키르기스공화국 국어에 관한 새 법안” 초안에 관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실제로 현재의 법안 채택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공무원들의 키르기스어 사용 확대, 공문에서의 러시아어 사용 축소와 더불어 키르기스스탄 TV 채널에서도 키르기스어로 된 프로그램 방송을 50%에서 70%로 늘리는 것이 제안되었다. 여론 조사에 따르면 약 670만 명의 인구 중 러시아어 사용자는 약 40~50%가 사용한다. 수도와 인접한 추이지역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며 나머지 6개 지역에서는 압도적 다수가 키르기스어를 사용한다.

TASS, 2021.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