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2주만에 극초음속 미사일을 또다시 테스트했다. 북부함대 호위함 “Адмирал Горшков(Admiral Gorshkov)”가 백해에서 400km 이상 떨어진 해상 표적에 극초음속 대함 미사일 “3M22 치르콘(Циркон)”의 시험 발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11월 29일 러시아 국방부가 기자들에게 밝혔다.
군부가 보고한 바와 같이, 북부 함대 “Admiral Gorshkov”의 프리깃은 극초음속 미사일 무기 시험 주기 완료의 일환으로 또 다른 발사를 했다.
“발사는 백해 수역에서 400km 이상의 거리에 위치한 해군 표적에 대해 수행되었다. 객관적 통제 데이터에 따르면 극초음속 미사일의 비행은 지정된 매개 변수에 해당했다. 성공으로 인정받았고 목표물은 명중되었다”라고 Gorshkov의 제독이 말했다.
치르콘 극초음속 미사일의 상태 테스트는 11월에 시작되어 12월에 계속될 것이라고 보도되었다. 전체적으로 해상 및 연안 목표물에 대해 5번의 발사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10월 4일에 처음으로 세베로드빈스크 핵잠수함에서도 두 차례의 치르콘 발사가 수행되어 수상함에서 미사일의 국가 시험을 위한 길을 열었다고 보고되었다. 러시아군은 해상에서 치르콘을 약 12번 테스트했다. 치르콘은 해상 표적뿐만 아니라 지상 표적에도 발사되었다.
TASS, RIA, RG, 2021. 11. 29.
러시아 국방부 공개 동영상(2021.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