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준비한다는 미국의 주장 믿지 않아, 1월에 독-러 회담 예정

독일 당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려한다는 미국의 믿음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로이터 통신이 익명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하여 보도했다.

소식통은 “독일은 러시아가 진정으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하고 싶어하는지 미국보다 덜 의심하고 있으며 긴장 완화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독일 총리 외교정책 고문과 러시아 대통령 비서실 부실장이 1월에 만나 긴장 완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앞서 dpa가 보도한 바 있다.

소식통은 또한 독일은 독일, 러시아, 프랑스, 우크라이나 참여하에 노르망디 형식의 협상안을 가능한 빠르게 재구축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최근 서방 언론에서는 양국 국경에 군대가 집중되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위협에 대한 정치인들의 보도와 발언이 잦아지고 있다.

러시아 측은 러시아의 침략에 대한 주장이 오히려 접경 지역에 NATO군을 배치하기 위한 구실로 이용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RIA, Lenta, 2021.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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