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자 막심 골다르브(Максим Гольдарб)는 지난 11월 11일 First Cossack 채널에서 10년 안에 우크라이나 인구가 절반 이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인구 통계학적 상황이 재앙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구가 줄어들고, 줄어들고, 줄어들고 있다. 유엔의 최근 추산에 따르면 금세기 말에는 우크라이나 인구가 1,500만~2,000만 명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빵과 식수를 소비하는 방식에 따르면 거의 같은 수치가 나온다. 우크라이나에는 약 3,350만 명이 있다. 이것도 1년 전의 수치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또한 SIM 카드의 수를 기반으로 2020년 1월에 조사한 우크라이나 정부의 데이터를 인용했다. 그 방법에 따르면 당시 인구는 약 3,700만명이었다.
“현재 우리는 우크라이나인이 이미 4,000만명이 아니라 3,000만명이라는 사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10년 안에 우크라이나인은 1,500만 명에 도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Goldarb가 말했다.
소비에트 연방의 붕괴 이후 우크라이나는 인구 통계학적 위기를 겪고 있으며, 최근 몇 년 동안 서구와 러시아로의 높은 노동 이주율로 인해 이 위기가 악화되었다. 지역 정치인, 유명인사, 전문가들은 나라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거듭 언급했다. 예를 들어, 미콜라 아자로프 전 총리는 독립 이후 매년 수십만 명의 사람들을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 과학자 Andrei Volyansky는 젊은 노동 연령 인구의 이탈로 인한 인구 통계학적 상황의 악화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고 예측했다.
RIA, 2021. 11. 11.
2021년 12월 말에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인 미하일 포돌야크(Михаил Подоляк)는 “우크라이나인들이 국가의 미성숙함과 전망 부족으로 인해 고국을 떠나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10개월 동안 우크라이나 인구는 31만 7,400명 감소한 4,120만명을 기록했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총 260만 명의 시민이 나라를 떠난후 돌아오지 않았다.
“ 자신과 자녀의 장래가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출국하는 추세는 1, 2, 3년의 추세가 아니다. 그것은 오랫동안 관련성을 얻고 있다. 그러한 대규모 이탈을 야기한 것은 전쟁조차도 아니었다. 주요 원인은 수십 년 동안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미성숙한 국가”때문이라며 2021년 60만 명의 시민들이 나라를 떠났다가 돌아오지 않았다는 정보에 대해 논평했다.
앞서 구소련 해체후 약 1,000만 명이 우크라이나를 떠나 외국으로 일하러 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노동이주의 이유는 90년대의 빈곤과 ‘사회적 재앙’이었다. 여기에 더해 정치적 불안정과 돈바스 전쟁이 인구 감소 이유에 더해진다.
우크라이나의 인구 조사는 2001년에 실시된 바 있다. 당시 인구는 4,845만 명이었다. 2020년 1월 말에 우크라이나 당국은 SIM 카드 데이터 분석을 사용하여 가상적인 시범 인구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우크라이나의 인구는 2001년 이후 1,145만 명이 감소했으며 당시 인구는 3,700만 명으로 추산되었다.
현재 우크라이나의 정확한 인구 수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RIA, TASS, Gazeta, 2021.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