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증가에 대한 미국의 가혹한 대응에 경고



미국과 대한민국 등 모든 이해 당사자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증가에 대해 성급한 판단과 과민 반응을 자제해야 한다. 이것은 1월 14일 중국 외교부 대변인 왕원빈이 발표했다.

그는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발사에 주목했고 아직 더 고민해야 한다”며 “이해 관계자들은 성급한 판단을 삼가고 과민반응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왕 대변인에 따르면 중국은 평화적인 정치적 대화를 희망하며 그 과정에서 한반도의 상황이 점진적으로 해결될 것이다. “양측의 우려는 협의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에서 알려준 바와 같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1월 14일 동해를 향해 또다시 미사일을 발사했다. 미사일이 탄도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평양은 올해 세 번째로 실시한 시험이다.

TASS, 2022.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