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차관, 러시아의 제안은 ‘위협’ 아닌 ‘경고’ 분명히 밝혀, NATO는 안전보장 거부시 러시아 조치 알고 있어

북대서양 동맹은 NATO가 러시아의 안보 보장 요구를 거부할 경우 러시아가 취할 수 있는 군사적 기술적 조치를 잘 알고 있다. 이는 1월 18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Alexander Grushko 러시아 외무 차관이 밝혔다.

Grushko는 “우리는 누구를 위협하지 않는다. 경고한다. 우리의 입장은 절대적으로 이해할 수 있고 예측 가능하다. 그리고 우리는 분명히 밝혔다. 이제 우리는 동일한 정직한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Grushko는 말했다. “NATO는 군사적 기술적 조치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러시아는 우리의 능력을 숨기지 않고 매우 투명하게 행동한다”고 말했다.

Grushko에 따르면 러시아가 제안한 안보협정은 “상식에 호소하는 것, 고개를 돌리고 현재 보안 상황을 위험한 선에서 벗어나는 데 객관적으로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는 요청”이다.

외무차관이 언급했듯이 특정 조치는 러시아 연방의 이익에 반하는 군사 잠재력이 무엇인지에 달려있다. Grushko에 따르면 러시아는 러시아 연방의 “서면된 제안에 대한 서면 답변”이 접수된 후 러시아의 안보 보장에 대해 NATO 및 미국과 대화를 계속하기로 결정할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우리가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르게이 랴브코프(Sergei Ryabkov) 러시아 외무차관은 1월 10일 제네바에서 러시아와 미국의 회담이 열렸지만, 그 결과 NATO의 비확산 보장 문제에 대해 진전을 이루지못했다고 말했다.

2019년 1월 12일 이후 처음으로 안보 문제에 대한 협상의 연속인 러시아-나토 정상회담이 비엔나에서 열렸다. 나토는 우크라이나가 NATO에 가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 요구를 거부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러시아와 미사일 상호 제한과 핵 정책 문제를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Kommersant, TASS, 2022.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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