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믈린, 바이든의 협박은 긴장완화에 도움 안돼, 우크라이나 내전만 부추켜

러시아에 대한 위협이 있는 성명은 관계 완화에 도움이 되지 않고 상황의 불안정화에만 기여할 뿐이다. 이는 1월 20일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대변인이 우크라이나 ‘침략’ 시 러시아에 ‘재앙’이 닥칠 것이라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언급이다.

그는 “우리는 그들이 지금 유럽에서 발생하는 긴장을 완화하는 데 어떤 식으로든 기여하지 않으며 더구나 이러한 모든 발언이 상황의 불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Peskov에 따르면 미국측의 그러한 진술은 우크라이나 당국의 일부 대표에게 “뜨거운 머리”에 잘못된 희망을 심어줄 수 있다. 그로 인해 그들이 우크라이나 남동부(돈바스)의 문제를 무력으로 해결하려고 할 수 있다. 그것은 우크라이나 내전만 부추킬 수 있다.

크렘린궁 대변인은 또한 미국 당국이 러시아가 제안한 안보 보장의 일부 측면을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IZ, TASS, RT, RIA, RBC, 2022.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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