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부, 불가리아와 루마니아의 NATO군 역시 철수 대상

불가리아와 루마니아는 1997년 당시 NATO 회원국이 아니었기 때문에 러시아연방이 외세, 장비, 무기의 철수를 요구한 나토 동맹국에 해당된다. 이에 대해 1월 21일 러시아 외무부가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의 기자회견에서 받은 언론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명시하였다.

“우리는 지정된 날짜에 NATO 회원국이 아닌 국가의 영토에서 1997년 이전의 구성으로 돌아가기 위해 외국 군대, 장비 및 무기의 철수 및 기타 조치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여기에는 불가리아와 루마니아가 모두 포함된다.”고 러시아 외무 장관이 답했다.

2021년 12월 17일 러시아 외무부는 안보 보장에 관한 미국과의 조약 초안과 러시아와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 회원국의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에 관한 협정 초안을 발표했다.

1997년 5월 러시아와 NATO는 기본에 서명하여 “서로를 적으로 간주하지 않는다”고 재확인하고 “협의, 조정 및 공동 행동을 위한 메커니즘”을 만들었다.

1999년 헝가리, 폴란드, 체코공화국, 2004년 불가리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에스토니아, 2009년 알바니아와 크로아티아, 2017년 몬테네그로, 2020년 북마케도니아가 NATO에 가입했다. 현재 NATO는 30개국을 통합하고 “문호 개방” 정책을 계속하고 있다.

앞서 비엔나에서 열린 군사 안보 및 군비 통제에 관한 회담에서 러시아 대표단의 콘스탄틴 가브릴로프 대표는 러시아의 안전보장에 대한 제안에 대해 미국과 나토의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러시아가 제시한 안전보장에 관한 문서 초안의 각 조항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서방의 행동에 비추어 러시아의 인내심이 끝났다고 말했다.

RIA, RT, 2022.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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