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 미국은 우크라이나 대신 차라리 러시아편 들어야, 전쟁 필요성 의문, 긴장 고조 수혜자는 록히드마틴 등 군산복합체

FOX News 칼럼니스트 터커 칼슨(Carlson)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발생할 경우 우크라이나 대신 러시아 편을 들라고 조언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입장은 러시아가 중국과 동맹을 맺도록 강요할 뿐이다.

미국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데 아무런 이점이 없으며, 그러한 입장은 러시아와의 쓸모없는 대결을 악화시키고 러시아를 중국과의 동맹으로 밀어붙일 뿐이다. 이는 FOX 뉴스의 방송에서 미국 정치 평론가이자 발표자인 Tucker Carlson에 의해 언급되었다.

“우크라이나는 미국의 전략적 이해관계가 아니다. 제정신인 사람은 우크라이나를 두고 러시아와 전쟁을 옹호하지 않을 것이다. 아무도 이 전쟁이 미국을 더 안전하고, 강하고, 번영하게 만들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라고 칼슨이 말했다.

그는 러시아와의 갈등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의 견해로는 미국 스스로가 러시아를 중국과의 화해로 밀어붙이고 있으며 매년 경제력과 군사력을 강화하고 있다.

“[조 대통령] 바이든 행정부는 우리의 두 주요 라이벌이 서로 동맹을 맺도록 계속 장려하는 데 잘하고 있다. 중국인들은 열광해야 한다. 그들은 미국 기득권 전체가 아시아에서 전속력으로 멀어지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칼슨은 긴장 고조의 주요 수혜자는 미국 군산복합체라고 지적했다. 특히 강력한 제재와 파병의 증가를 강력히 지지하는 미국 언론들 사이에서 그는 BAE 시스템즈(세계 최대의 무기 회사이자 록히드 마틴이 후원하는 미디어 회사인 폴리티코)의 이사회 구성원이자 특수작전 차관보인 마이클 비커스(Michael Vickers)를 지목했다.

​Carlson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미국에 전략적 가치가 없다. 합리적인 미국인이라면 다른 대륙에서 벌어지는 전쟁에 참여하는 데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한 전쟁은 미국을 더 안전하고 더 부유하고 번영하게 만들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Lenta, RIA, 2022.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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