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장관, 미국이 안전보장 제안에 건설적 응답 않하면 분명히 보복할 예정, 끊없는 논란 용납 못해

러시아는 안전보장에 대한 러시아의 제안에 대해 서방이 건설적인 대응을 하지 않을 경우 필요한 보복 조치를 취할 것이다. 이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1월 26일 국가두마(의회 하원) 본회에서 연설한 내용이다.

외무장관은 “건설적인 대응이 없고 서방이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경우 러시아는 푸틴 대통령이 거듭 밝힌 대로 필요한 보복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어쨌든, 러시아와 그 국민의 안보가 무조건 우선이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제공될 것이라는 점에서 모두가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외무장관에 따르면 미국은 이번 주에 안전보장에 대한 답변을 러시아에 보낼 것이라고 약속했으며 러시아는 서방이 이 계획을 끝없는 논의로 끝내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답변의 내용에 따라 우리는 다른 부서의 동료들과 함께 [푸틴] 대통령에게 추가 단계에 대한 제안을 준비할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프로젝트가 끝없는 토론으로 마무리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특히 OSCE에서 이 모든 주제를 삭제하려는 시도와 유럽 연합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그러한 경향이 명확하게 보인다, 우리는 허용하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의 제안이 중단되도록 두지 않을 것”이라고 외무장관이 강조했다.

TASS, RIA, 2022. 1. 26.

미국-러시아 관련 뉴스 더 보기

NATO 관련 뉴스 더 보기

EU-러시아 관련 뉴스 더 보기

우크라이나 관련 뉴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