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월 27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추가 경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백악관 프레스 서비스가 발표한 성명에 나와 있다.
문건에는 “바이든 대통령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단호하게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그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성명은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지난 1년 동안 우크라이나에 5억 달러 이상의 개발과 인도적 지원을 제공했다고 언급했다”며 “러시아 경제 성장의 압박 속에서 우크라이나 경제를 돕기 위해 추가적인 거시경제적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은 키예프에 있는 미국 대사관 직원 가족들이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열려 있고 완전히 운영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정상들은 ‘우크라이나 없이는 우크라이나에 대해 아무 것도 결정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대한 약속을 강조하면서 유럽 안보와 관련된 조정된 외교적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 고 백악관은 밝혔다.
TASS, 2022.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