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CIS 출신 러시아내 불법 체류 이민자 107만명, 6월 15일까지 출국 요청

러시아 내무부는 CIS 국가로에서 온 100만 명 이상의 불법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러시아를 떠나도록 요구했다. 내무부는 제재 없이 러시아연방내 체류 허가를 위한 이민자 서류 확보 지원 조치는 6월 15일까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그날 이후 불법 이주자들에게 제재가 가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중순, 푸틴 대통령은 법령에 따라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하여 러시아내 이민자들의 임시 거주를 2021년 6월 15일까지 연장한 바 있다.

내무부가 밝힌 러시아내 CIS 출신 불법 이민자는 국가별로 다음과 같다.

우즈베키스탄 33만 2,000명

타지키스탄 24만 7,000명

우크라이나 15만 2,000명

아제르바이잔 12만명 이상

키르기즈스탄 11만 5,000명

아르메니아 6만 1,000명

몰도바 5만 6,000명

카자흐스탄 4만 9,000명

합계 약 107만 1,000명

TASS, RIA, 2021.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