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극동개발부는 극동 북극 개발용으로 극동연방관구를 4개 권역으로 구분하기로 하였다고 7월 11일 극동개발부 장관 알렉세이 체쿤코프(Алексей Чекунков)가 밝혔다.
“가장 중요한 것은 행정적인 구분이 절대 아니다. 이것은 계획 측면에서 경제를 4개의 시장으로 나누는 것이다. 투자 프로젝트 측면에서, 투자 유치 전략 측면에서, 인력 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따라서 그런 측면에서 살펴볼 때 극동연방관구를 경제 개발 계획 및 관리 문제에서 자바이칼(바이칼 호수 우측권역/ Забайкальская / Transbaikal), 프리그라니츠나야(국경접경권역 Приграничная/Priboronnaya), 오스트로브나야(섬 권역 / Островная/Ostrovnaya), 세베르나야(북부권 Северная/Severnaya) 등 4개 지구를 통해 수행하는 것이 편리하고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Chekunkov는 말했다.
자바이칼(바이칼호수 동부권): 부랴티야 및 자바이칼지역, 인구 밀도 낮고, 자체 석유가스 등 에너지 없고, 광물개발 잠재력 보유
프리그라니츠나야(국경권): 한중일 3국 경제 영향을 크게 받는 권역, 유태인자치주, 아무르주, 하바롭스크지방, 연해지방 등 포함, 해산물과 농산물 수출 잠재력 보유
오스트로브나야(섬 권역): 사할린주, 캄차카지방(사실상 섬), 섬 및 관광개발 잠재력 보유
세베르나야(북부권): 야쿠치야(사하공화국), 마가단, 추코트카 등 포함, 영구동토층, 극한 기후, 낮은 인구밀도, 북부 수송문제 등 북극 및 극지방 특성 고려
TASS, 2021.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