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에서 회복된 사람들은 지능 수준이 IQ 7포인트 정도로 크게 저하될 수 있다. 이것은 COVID-19가 사람들의 인지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영국 과학자들이 내린 결론이다. 연구 결과는 The Lancet에 게재되었다.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Imperial College London) 과 케임브리지 대학(University of Cambridge)의 과학자들이 COVID-19 에서 회복된 사람들의 지능 수준이 크게 감소한 것을 발견했다.
총 8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실험에 참여했으며 그 중 1만 2,000명이 코로나에 감염되었다. 인공호흡기를 연결한 환자들은 이후 인지 능력이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지능에 미치는 영향 수준은 뇌졸중의 영향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OVID-19에 걸린 사람들은 머리에 “안개”의 느낌을 나타냈고 종종 논리적인 작업에 대처할 수 없었다.
IZ, RIA, 2021.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