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러시아 제네바 안보회의, 미: 우크라이나 침공 여부 알지 못해, 군 철수해야, 러: 침공 의도 전혀 없어

러시아-우크라이나 국경에서 러시아군이 막사로 복귀하는 것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에 대한 계획이 없다는 증거가 될 것이다. 이 의견은 1월 10일 제네바에서 끝난 안전보장에 관한 러시아-미국 협의 결과에 대해 기자들을 위한 특별 전화 브리핑에서 웬디 셔먼 미 국무부 제1차관이 표명한 것이다.

러시아가 러시아-우크라이나 국경에서의 상황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 셔먼은 “나는 우리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모른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 군대를 그들의 막사로 돌려보내거나 <…> 어떤 훈련이 수행되고 있고 그들의 목적이 무엇인지 알려줌으로써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의도가 없음을 증명할 수 있다.”라고 셔먼이 말했다.

그녀에 따르면 “보통 10만 명의 군인이 단지 훈련을 위해 국경에 파견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는 다소 이례적인 일이다. <…> 신호였음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제네바에서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안보회의 협의 후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 위협이 미국과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협의에서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계획이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이와 관련하여 고조 시나리오를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랴브코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임박한 공격에 대해 서방의 전문 조직에서 잘못된 정보가 우크라이나 사회에 불화와 불확실성을 뿌리기 위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러시아는 NATO의 모든 반대에도 불구하고 영토에서 계속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랴브코프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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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S, 2022.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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