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외무부는 1월 24일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 직원의 철수를 발표했다. 이 결정은 러시아의 “침략” 위협 때문에 내려졌다.
“일부 대사관 직원과 가족들이 러시아의 위협이 커지자 우크라이나에서 철수하고 있다. 영국 대사관은 계속 열려 있으며 중요한 업무를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1월 23일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미국 외교관 일부와 외교관 가족의 자발적인 출국을 명령하고 이국인들에게 스스로 출국할 것을 권고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그러한 결정을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앞서 1월 22일 뉴욕타임즈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외교관을 철수시키기 시작했다는 기사를 실었다. 러시아는 그 정보가 허위정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외교부도 러시아 외교관들이 철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TASS, RIA, 2022.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