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마르 삼각지대(독일, 프랑스, 폴란드) 공동성명, 러시아에 유럽 안보 대화 및 우크라이나 긴장 완화 촉구

독일, 프랑스, 폴란드 3국은 러시아에 유럽의 안보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화를 시작하고 우크라이나 주변 상황의 긴장을 완화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2월 8일 저녁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베를린에서 이른바 바이마르 삼각지대 형식의 회담한 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밝혔다.

성명은 “바이마르 삼각지대(독일, 프랑스, ​​폴란드)의 국가 수반과 정부 수반은 유럽과 대서양 횡단 안보 아키텍처를 강화하기 위한 공동 노력에 대한 약속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독일, 프랑스, ​​폴란드는 “다양한 OSCE 문서”에 명시된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강조한 바와 같이, “3국은 유럽-대서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EU 파트너 및 NATO 동맹국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다.”

3국 정상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 상황을 완화하고 유럽 대륙의 안보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화를 시작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동시에 Scholz, Macron 및 Duda는 “상호 이익의 안보 문제에 대한 실질적이고 결과 지향적인 협상에 건설적인 참여를 위한 준비”를 선언했다. 그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새로운 군사 공격은 심각한 결과와 높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Scholz, Macron 및 Duda는 “우크라이나 안팎에서” 러시아 군대가 증강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우크라이나의 영토 보전과 주권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성명은 “그들은 외교적 노력을 촉구했고 민스크 협정 이행에서 노르망디 형식을 지지했다. 바이마르 삼각지대 회원국들은 지역의 안보와 안정을 계속 옹호하고 우크라이나의 영토 보전과 주권을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마르 삼각지대 (Веймарский треугольник)>

바이마르 삼각지대는 독일, 프랑스, ​​폴란드에 있는 삼자간 정치기구다. 1991년 8월 28-29일에 생성되었다. 처음에 3국 간의 협력을 발전시키는 임무를 설정했고 폴란드와 EU 및 NATO 간의 화해를 위한 도구로 구상되었다.

TASS, 2022.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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