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미국은 우크라이나 위기로 석유와 가스 수출 늘려 부자가 되었다

미국 신문 The Wall Street Journal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위기가 고조되면서 미국에서 유럽으로의 LNG 수출이 급격히 증가했다.

이 기사의 저자인 Daniel Yergin에 따르면, 미국의 석유 및 가스 생산 증가는 국가의 지정학적 및 경제적 자산이 되었으며, 이를 통해 러시아 경쟁자들을 유럽 시장에서 밀어낼 수 있었다.

“석유 및 가스산업이 2020년 봄에 코로나 팬데믹의 시작으로 촉발된 가격 붕괴에서 계속 회복되면서 미국은 다시 한 번 세계 최대의 석유 생산국이 되었고 세계 최대의 천연 가스 생산업체가 되었다.

또한 저자는 미국 석유 산업의 성공을 우크라이나 위기의 확대와 직접 연결했다.

“오늘날 미국의 새로운 석유 및 가스 위상의 지정학적 중요성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우크라이나 위기와 유럽의 에너지 위기는 미국 석유 및 가스 생산의 글로벌 영향을 조명했다.”라고 Yergin은 언급했다.

앞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화통화에서 러시아 가스에 대한 유럽 국가들의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RIA, Gazeta, 2022. 2. 15.

​​

석유 관련 뉴스 더 보기

가스 관련 뉴스 더 보기

미국-러시아 관련 뉴스 더 보기

NATO 관련 뉴스 더 보기

우크라이나 관련 뉴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