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대통령, 돈바스(도네츠크, 루간스크)에서 즉각적인 휴전 촉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동부 돈바스(도네츠크, 루간스크)지역에서 휴전을 촉구하고 3국 접촉 그룹 회의를 긴급 소집할 것을 제안했다.

“우리는 평화 프로세스를 강화하는 데 찬성한다. 우리는 3자 접촉 회의(TCG)의 즉각적인 소집과 즉각적인 휴전 준수를 지지한다”고 젤렌스키 대통령이 트윗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2월 19일 돈바스의 분쟁 고조에 따라 TCG 긴급회의를 요청했다. 그러나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 당국이 대화 자세를 보이지 않아 참석을 거부했다. 그후 TCG의 우크라이나 대표 사무소는 우크라이나가 Donbass에서 공세 작전을 수행할 계획이 없다고 알렸다.

이번 주부터 우크라이나 동부의 상황이 악화되기 시작했다.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 당국은 우크라이나 군대가 도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확신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것을 부인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도네츠크와 루간스크인민공화국은 주민들의 대피를 시작하고 총동원을 선언했다.

Kommersant, 2022.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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