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사관, 언론 보도 근거로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그 등 러시아내 테러 위험 경고

모스크바 주재 미국 대사관은 공식 웹사이트에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그의 공공 장소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의 테러 공격 위협에 대해 미국 시민을 위한 경고문을 게시했다.

미국 대사관 경고문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그를 포함한 대도시의 쇼핑센터, 철도, 지하철역, 기타 혼잡한 장소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대한 공격의 위협이 있다”고 알렸다.

대사관은 특정 정보원에 대한 링크 없이, 이를 근거로 러시아연방에서의 테러 공격 가능성에 대한 결론을 도출하고 있다.

대사관은 미국인들이 국제 언론의 출판물을 모니터링하고, 군중을 피하고, 친구와 가족에게 자신의 안전에 대해 알리고, 낯선 사람과 접촉하지 말고, “서방에서 온 방문객이 방문하는 관광지와 장소를 경계하라”고 권고했다.

TASS, Kommersant, Lenta, 2022.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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