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14년 5월 2일 오데사에서 발생한 참사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의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그들을 찾아 정의의 심판을 내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2월 21일 월요일 대국민 TV 연설에서 이에 대해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에서] 권력을 장악한 급진주의자들이 위헌적 행동에 반대하는 사람들에 대한 박해와 테러를 가했다. 정치인, 언론인, 공적 인사들은 조롱을 당했고 공개적으로 굴욕을 당했다”고 말했다.
“오데사에서 평화로운 시위 참가자들이 잔인하게 살해되고 하원에서 산 채로 화형된 오데사의 끔찍한 비극을 전율 없이 기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 잔혹 행위를 저지른 범죄자는 처벌되지 않았으며 아무도 그들을 찾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의 이름을 알고 있으며 그들을 처벌하기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다.
오데사의 비극
2014년 5월 2일 오데사에서 “우익 섹터”의 급진파와 소위 “Maidan”의 자위대가 Kulikovo 필드의 텐트 캠프를 공격했다. 오데사 피해자들은 우크라이나 연방화에 대한 국민투표 실시를 위한 서명을 수집하고 있었다. 연방화 지지자들은 의회 건물로 피신했지만 급진파들은 건물을 둘러싸고 불을 질렀다. 우크라이나 내무부의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이 비극적인 사건에서 48명이 사망하고 24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폭동 선동자들을 “반마이다(anti-Maidan)”의 배타적 지지자로 선언했다. 그러나 몇 년에 걸친 수사에도 불구하고 법원에서 그들의 유죄를 입증하지 못했다. 그 결과, 처음에 구금되었던 모든 사람이 이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TASS, 2022.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