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장관, 유엔 사무총장 비난, 돈바스(도네츠크, 루간스크) 관련 서방 압력으로 권한외 발언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 동부 상황에 대해 자신의 지위와 일치하지 않는 여러 발언을 했다. 이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2월 23일 수요일 게이르 페데르센 유엔 시리아 사무총장 특사와의 회담에서 밝힌 내용이다.

“대단히 유감스럽게도 당신을 대표하는 유엔 사무총장은 서방의 압력을 받았고 얼마 전 동부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에 대해 유엔 헌장하의 자신의 지위와 권한에 부합하지 않는 여러 발언을 했다.”

외무장관에 따르면, 유엔 사무총장은 같은 주제에 대해 민스크 협정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이행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찬성한 적이 없다.

“우크라이나 상황과 관련하여 [UN] 사무총장은 민스크 대책 및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2202호의 요구사항을 준수할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인 적이 없다.

앞서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 동부 정세에 대해 여러 차례 성명을 내고 러시아가 도네츠크 및 루간스크 인민공화국(DPR과 LPR)을 인정하는 것을 비판하고 러시아군을 Donbass 영토의 평화 유지군으로 간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ASS, RBC, 2022.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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