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명 545 “라이카(Лайка-ВМФ / Laika-Navy)”로 명명된 러시아 5세대 핵 잠수함의 특징이 27일 공개되었다. 잠수 깊이 최대 600 미터의 원자력 잠수함 순양함이다. 라이카는 적의 주요 목표물을 파괴하도록 설계되었으며 90일간의 운항과 최대 35노트(약 65km/h)의 속도를 갖춘다.
또한 모듈형 설계와 인공지능을 갖춘 단일 통합 전투 제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매우 다양한 무기들을 장착한다. 즉, 칼리브르(Калибр), 오닉스(Оникс), 지르콘(Циркон) 미사일과 대잠수함 대응 시스템 아트베트(Ответ), 고속 수중 로케트 히쉬니크(Хищник), 어뢰 우스에트-80(УСЭТ-80) 및 피직-1(Физик-1), 어뢰 공격 어뢰(안티어뢰) 라스타(Ласта), 미니 로케트 및 미니 어뢰 등이 장착된다. 상트뻬테르부르그의 기계제작국 말라히트(Малахит)에서 2018년 말 과학-기술 작업 ‘하스키’를 마치고 5세대 핵잠수함 라이카의 개발 작업을 착수했다.
Laika 프로젝트 잠수함은 음파 탐지기에게 노출되지 않게하고, 잠수함의 선체는 복합재료로 만들진다. 또한 압축공기 대신 물을 이용하여 포탄을 발사하는 “무음” 어뢰 튜브를 장착한다. N+1, Lenta, News.ru, 2019.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