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선박 발사 극초음속 미사일 지르콘 뉴스 종합/
최신 러시아 극초음속 미사일 지르콘(Циркон)을 선박에서 최초로 발사하는 테스트가 진행되었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프로젝트 22350 프리깃 함이 1월 바렌츠해 군사 훈련장에서 지르콘을 발사했다. 지르콘 비행 거리는 500km를 넘었으며, 2020년에 해상에서의 지르콘 테스트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2019년 11월 러시아 국방차관(Алексей Криворучко/Alexei Krivoruchko)은 지르콘은 특히 프리깃 샤뽀스니코프(Маршал Шапошников/Marshal Shaposhnikov)와 현대화 작업 중인 프로젝트 949A 다목적 핵 잠수함 이르쿠츠크(Иркутск/Irkutsk)에 배치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2019년 12월에는 통합조선소 소장 라흐마노프(Алексей Рахманов/Alexei Rakhmanov)는 지르콘 초음속 미사일을 새로운 프로젝트인 모든 러시아 선박에 장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프로젝트 22350 프리깃함 ‘제독 가르샤코프(Адмирал Горшков/Gorshkov)는 길이 135미터, 총 4,500톤의 선박으로 기본 장착 무기는 카리브르(칼리버/Калибр) 순항 미사일이다. TASS, 2020.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