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산 석유를 2018년에 비해 2배 이상 수입했다. 터키는 거의 4배 이상 수입해 갔다. 2019년 러시아는 미국으로 원유 수출은 2018년과 비교해 거의 2.4배 늘렸다. 금액면으로는 9억 달러에서 22억 달러로 늘어났고, 물량면에서는 2.6배 증가, 180만톤에서 470만 톤으로 늘어났다.
영국에 대한 러시아의 원유 수출은 금액면으로 4억 9,300만 달러에서 12억 달러로 두배 이상 늘어났고, 물량 면에서는 98만 톤에서 240만 톤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러시아 석유는 알제리와 나이지리아의 석유를 부분적으로 대체했다. 이들 국가로부터의 영국으로의 수입은 각각 13%와 48% 감소했다. 베네수엘라와 이란에 대한 미국의 제재와 러시아 우랄 오일 가격의 하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RBC, TASS, 2020.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