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미국이 참여해야만 석유감산, 미국 불참으로 합의 어려워, 1,000만 배럴 감산 효과 의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는 석유 생산량을 감축할 준비가되었지만 사우디 아라비아와 미국을 포함한 다른 대형 생산자들 하고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필요한 감축의 규모는 하루 1,000만 배럴이며 이는 OPEC + 국가들과 미국 합계 생산량의 거의 20%며, 세계 전체 생산량으로 보면 약 10%다, 알렉산더 노박(Alexander Novak) 에너지부 장관에 따르면 전 세계의 저장 시설은 1.5~2개월 내로 넘쳐 흐르고 예측할 수 없는 가격 인하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IEA는 하루 1,000만 배럴의 감소가 시장에 얼마나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명확하지 않으며. IEA는 하루에 3,500만 배럴의 수요 감소를 추정한다.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는 대규모 석유 생산국의 전례없는 공동조치에 참여하여 생산을 줄이겠다 고 밝혔지만, 이러한 합의는 “파트너십”이며 모든 주요 기업을 포함해야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정부, 중앙은행, 석유 회사 지도자들과의 회의에서 “나는 강조하고 싶다. 러시아는 노력을 결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방금 말했듯이 러시아는 OPEC + 거래 내역의 개시자들이 아니었으며, 이 메커니즘의 틀 안에서 파트너 및 OPEC +와 계약을 체결할 준비가 되어 있고, 이 문제에 대해 미국과 협력할 준비가 되어있다. 푸틴에 따르면, 우리는 하루에 약 1,000만 배럴의 양이 줄어든다는 것을 이야기 할 수 있다. 푸틴은 또한 현재 가격 하락에 대해 사우디 아라비아를 비난했다. 리야드는 생산량을 늘려 미국에서 셰일 오일을 시장에서 제거하려한다는 견해를 표명했다.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미국을 포함한 최대 석유 생산국 모두가 협정에 참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노박 장관은 “향후 몇 개월 동안 생산량을 줄여야한다. 그러한 조건 하에서 산업의 안정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생산량을 줄이기 위한 조율된 조치를 결정해야 한다. 러시아, 사우디 아라비아, 미국 및 OPEC 회원국이 아닌 다른 국가를 포함한 모든 주요 생산 업체가 공동 노력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OPEC + 국가 (러시아 포함)와 미국의 석유 및 응축수 생산량은 하루 약 5,000만 배럴이다. 이 경우 이들 국가는 기술적인 관점에서도 생산량을 20% 줄여야한다. 이는 매우 야심찬 목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어제 하루 1,000만 또는 1,500만 배럴 씩 생산량을 줄이는 것에 대해 언급했지만 미국은 이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있다. 현재의 석유 위기의 원인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수요 감소 때문이다.
노박 에너지부 장관에 따르면 1.5~2개월 안에 전 세계의 저장 시설이 가득 차게될 것이며, 그 후에 “예측할 수없는 가격 인하 시나리오”가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노박은 석유 시장 참여자들은 “밑바닥”이 어디인지 이해하지 못한다고 인정했다. 노박은 4월 6일 OPEC + 국가는 가능한 할당량에 대해 화상회의를 통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제읙 핵심은 생산의 지속적인 감소가 원칙적으로 합당한 지 여부다. 수요 감소는 그러한 축소 가능성을 훨씬 능가한다. IEA 책임자는 수요 감소는 3,500만 배럴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따라서 추정에 따르면 1,000만 배럴을 감산하더라도 2분기에도 하루 1,500만 배럴 이상으로 남아돈다. 이것이 현재 논의되는 것 이상의 무언가를 더해야하는 이유라고 IEA 관계자가 말했다. Kommersant, 2020. 4. 3.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석유 생산을 줄일 의무가 없다고 말했다. 미국은 러시아와 사우디 아라비아 간의 석유 생산 감소를 위한 중개자였지만 생산량을 줄일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미국이 석유 생산량을 감축할 의무가 없으며 모스크바와 리야드에게 이 문제에 대해 양보를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RBC, Lenta, 2020.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