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외무장관, 푸틴 셰일 업체 관련 발언 반박 뉴스 종합/
사우디 아라비아 외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푸틴 대통령의 셰일 생산업체 관련 발언에 대해 반박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석유 생산량을 줄이고 시장 균형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는 러시아의 진술과 달리 셰일 오일 생산자들의 이익과 가격을 낮게 유지하려는 의도”라고 밝혔다.즉 사우디 아라비아는 셰일 오일을 중요한 에너지 원으로 생각하고 있고, 사우디의 목표는 석유 생산량을 줄여 석유 시장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인데, 이는 셰일 오일 생산자들의 이익을 위한 것이다. 감산 합의를 깨고 미국 셰일 업체에 영향을 미치고자하는 것은 사우디가 아니라 러시아라고 반박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석유 가격 하락의 원인 중 하나는 “사우디 아라비아 파트너들이 소위 셰일 오일을 생산하는 경쟁 업체를 제거하려는 시도와 관련이 있기 때문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RBC, RIA, RBC, Kommersant, 2020.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