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중국 연결 아무르강 다리 운행 공식 허가, 코로나19로 실제 운행은 연기

아무르 다리 통행 공식 허가 뉴스 종합/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의 블라고베셴스크(Благовещенск/ Blagoveshchensk)와 중국의 흑하(헤이허, Heihe)시를 연결하는 아무르강(Amur) 자동차 다리 운행에 대해 러시아 건설부가 공식 허가를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양국간 이동 제한이 해제된 후에 정식 운행될 예정이다. 이 다리는 2016년에 시작되어 2019년 12월에 완공된 러시아와 중국 사이를 연결하는 첫 번째 자동차 다리다.
다리 자체의 길이는 1km 이상이며 교차로를 포함한 총 길이는 20km다. 중국내 도로 길이는 6km, 러시아쪽 도로는 13km로 그 중에는 카니쿠르간을 넘는 278m 길이의 지역 다리가 포함되어 있다. 다리 건설 총 비용은 약 188억 루블이며 concession model이 사용되었다. 이에 따라 상업적 이용에 따른 통행료가 부과된다. TASS, RIA, RT, 2020.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