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폴란드 25년간의 가스 운송 계약 5월 만료, 폴란드는 재계약 거부

러시아와 폴란드 간의 가스 운송 계약 뉴스 종합/
러시아와 폴란드 간의 25년간의 가스 운송 계약이 5월에 만료된다. 가즈프롬측은 폴란드를 통한 가수 수송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운송 계약은 끝나가고 있지만 폴란드를 통한 배송은 계속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가즈프롬측은 추가 협력의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폴란드측은 Yamal-Europe 파이프라인을 통한 가스 수송에 관한 러시아와의 계약 갱신을 거부했다. 5월말 거래가 끝나면 Gazprom은 폴란드 파이프라인 시스템의 운영자인 Gaz-System과 단기 운송 용량을 보유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폴란드는 노르웨이의 파이프라인을 통한 배송을 수용하고 미국 등이 선박으로 공급하는 액화 천연 가스를 구매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달 말에 만료되는 러시아와 폴란드 간의 가스 수송 협정은 연장되지 않을 것이라고 로이터가는 가즈프롬을 인용하여 보도했다. 가즈프롬 대변인은 “실제로 현재 가스 계약이 종료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가스가 여전히 폴란드를 통과할 것이라고 명시했지만 운송료가 인상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다. 폴란드는 오랫동안 수수료가 너무 낮다고 불평했다. 폴란드는 또 다른 장기 거래가 끝나는 2022년 이후 러시아 가스를 사지 않을 것이라고 반복해서 밝히고 있다.
1990년대에 체결된 폴란드와 러시아 간의 운송 거래는 Yamal-Europe 다국적 트렁크 수출 파이프 라인에 영향을 미치며, 이를 통해 러시아 가스가 북부 Yamal 반도에서 폴란드로 그리고 독일로 운송된다. 연간 용량은 330억 입방 미터다. Gazeta, Kommersant, 2020.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