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러시아 여론 연구센터(ВЦИОМ/VTsIOM)의 사전투표 출구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76%가 헌법개정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오후 11시 현재 16만 3,124 명이 설문 조사에 참여했다. 응답자의 70.6% 사전투표에 참가하고 29.4%는 답변을 거부했다. 출구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3.6%가 개정안에 반대 투표했다.
설문 조사는 러시아 25개 지역의 800개 투표소에서 실시되었다. 투표소 출구에서 VTsIOM 면접관이 시민들에게 익명으로 설문 조사에 응할 것을 제안했다. 이 질문은 피 신청인이 헌법 수정에 대해 “찬성”또는“반대” 표결한 방법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7월 1일 시행되는 본 투표에 앞서 6월 25일부터 6일동안 사전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러시아 중앙 선거위원회의 결정에 따르면, 투표소는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러시아연방의 모든 지역에서 현지 시간으로 08:00에서 20:00 사이에 열린다. 7월 1일까지의 본 투표 외에도 구내 외부 (인접 영토 포함), 비접촉식 투표, 모스크바 및 니즈니 노브고로드 지역의 원격 전자 투표 및 모바일 유권자 메커니즘을 사용하여 투표가 진행된다.
TASS, RIA, Kommersant, 2020.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