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극동 하바롭스크지역 주지사 세르게이 푸르갈(Сергей Фургал)이 체포되었다. 2020년 7월 9일, 러시아 수사위원회는 살인 및 살인 시도 조직에 대한 형사 사건으로 하바롭스크지역의 세르게이 푸르갈 주지사의 구금을 발표했다. 혐의는 일련의 암살과 살인 혐의와 연관된 형사사건이다. 2004~2005년 하바롭스크지역에서 행해진 기업 활동 과정에서 발생한 시민의 생명과 건강에 대한 여러가지 심각한 범죄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푸르갈은 2명 이상의 살인, 직무 수행 또는 공무 수행, 고용 살해, 강도, 강탈 또는 적대 행위, 이러한 범죄에 대한 준비와 관련된 개인 또는 친척의 살인혐의로 기소되었다.
하바롭스크 자유민주당 지부는 푸르갈을 탈당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푸르갈은 2018년 9월부터 하바로프스크지역 주지사로 일해왔다. 그는 자유민주당으로 출마했고 69.57%로 당선됐다.
하바롭스크 지역 언론에서는 이 사건이 “정치적 게임이라면 슬프고 불쾌하다.”는 보도를 냈다.
<주지사 약력>
세르게이 이바노비치 푸르갈 (Сергей Иванович Фургал /Sergei Ivanovich Furgal)
1992년, Blagoveshchensk State Medical Institute (현재 Amur State Medical Academy)에서 의료 학위,
1992-1999년, 치료사, 신경과 전문의 활동
2010년, 러시아 행정 아카데미 졸업
1999년부터 하바롭스크지역에서 비즈니스 (목재, 철 스크랩 등) CEO
2005년 12월, 하바롭스크 두마 자유민주당 후보로 선출
2007년~2018년, 러시아 연방의회의 Duma 의원
2013년, 자유민주당 하바롭스크지역 주지사 후보 지명
2013년 7월 주지사 선거에서 19.14%로 2위
2018년 9월 9일, 하바롭스크지역 주지사 자유민주당 후보로 참여. 1차 투표에서 35.81% 얻음. 과반 득표자 없어 9월 23일 2차 투표 시행, 2차 투표에서 69.57%로 주지사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