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정상회담은 벨라루스 항공사의 EU 공항으로의 비행을 금지하고 유럽연합 영토를 비행하는 것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유럽 항공사가 벨라루스 영공에서 비행을 거부할 것을 권고했다. 이는 5월 24일 저녁에 채택된 EU 정상회담의 최종성명에 명시되었다. 이같은 조치는 Ryanair 비행기의 벨라루스 비정상적 착륙 사태에 대한 대응조치다. 이 결정은 아직 발효되지 않았으며 유럽연합 이사회에서 승인을 받아야하며, 이는 며칠에서 몇 주까지 걸릴 것이다.
또한 EU 정상 회담은 벨라루스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긴급히 부과하기로 결정하고 야당 지도자인 로만 프로타세비치(Роман Протасевич)의 석방과 국제민간항공기구에 시카고 협약 위반과 관련하여 정기선 강제 착륙 사건을 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
TASS, RIA, 2021.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