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크레믈린, 폴란드-벨라루스 국경 이민자 상황 논평

러시아는 벨라루스-폴란드 국경의 상황이 러시아의 안보를 위협하는 형태가 되지 않기를 희망한다. 이에 대해 11월 9일 Dmitry Peskov 러시아 대통령실 대변인이 기자들에게 발표했다. 크렘린궁은 폴란드-벨라루스 국경 상황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Peskov는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특별 서비스 채널을 포함하여 가능한 모든 채널을 통해” 이 상황과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물론 정보 교환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다시 한 번 반복한다. 이것은 문제, 실제 문제이며, 이 경우 벨라루스와 폴란드에 관한 것이다.

그는 또한 러시아가 벨라루스-폴란드 국경의 놀라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당사자들이 책임감 있게 행동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페스코프는 벨라루스-폴란드 국경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곳에 모인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이라고 말했다.

“당연히 이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경 근처에 모인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이다. 그들은 국경 통과를 요구하고, 국경을 넘으려 하고, 망명을 요구한다.”라고 Peskov는 말했다.

11월 8일 수천 명의 이민자들이 폴란드 국경에 접근했다. 그들 중 일부는 철조망을 부수고 폴란드에 진입하려 했다. 폴란드 측에서는 불법적으로 국경을 넘으려는 모든 시도를 막을 수 있을 때까지 경찰, 국경 수비대, 군대가 이민자들을 막고있다.

2021년 초부터 3만 명 이상의 이민자들이 폴란드-벨라루스 국경을 넘으려 했다. 폴란드는 벨라루스와 접한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했다. 폴란드는 국경수비대를 조직적으로 늘려 1만 2,000명으로 늘리고 있으며 방위군을 본보기로 편성한 의용대대 2개 대대가 동원됐다. 또한 폴란드 주도로 국가 간 국경에 철조망 울타리가 등장하여 모션센서 및 기타 장비가 장착된 약 5m 높이의 보다 안정적인 울타리로 변경할 계획이다.

TASS, 2021. 11. 9.

폴란드 국경의 이민자들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naM6l3d-M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