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11월 25일 모스크바를 방문하는 동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10년 동안 매년 30억 입방미터 규모의 러시아 가스 공급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000m3당 $270를 지불하는 세르비아와 러시아간 현재의 장기 계약은 금년말에 만료된다.
“우리는 이제 푸틴 대통령에게 연간 30억 입방미터의 물량을 10년 동안 승인하도록 요청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세르비아에 대한 러시아의 가스 공급 협상은 11월 25일로 예정되어 있다. 앞서 Vucic 대통령은 세르비아의 가스 소비량이 연간 27억 입방미터로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그는 러시아 대통령과 공급량과 가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10월에 Alexander Vuchich 대통령은 러시아가 1,000m3당 $790의 가격으로 가스를 공급하겠다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2022년 초부터 세르비아 대통령은 510달러에 가스를 사겠다고 제안했지만 이 비용으로도 국가는 “지불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현재 세르비아에 가스를 공급하는 국가는 러시아가 유일하다.
RIA, Kommersant, 2021.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