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12월 6일 인도 방문, 유라시아 프로젝트 일환, 국방, 우주, 교통, 과학기술, 교육 분야 대규모 협정 체결 예정

12월 6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인도를 방문하는 동안 양국은 국방, 우주, 교통, 과학기술, 교육 분야에서 협정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푸틴의 인도 방문 주요 목적에 대해 주 인도 러시아 대사 Nikolai Kudashev가 밝혔다.

쿠다셰프는 12월 6일에 열릴 푸틴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회담에 앞서 일련의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회의는 양국 외무장관 회담, 국방장관 회담, 외무+국방 2+2 회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쿠다셰프는 이번 방문이 2년 이상의 일정 기간 동안 중단된 이후에 이루어졌을 뿐만 아니라 매우 어려운 국제적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의 의견으로는 이러한 시도의 목적은 리스본에서 블라디보스톡까지 상호 작용, 협력 및 상호 이해의 공간을 만들기 위한 대규모 유라시아 프로젝트의 구현을 위한 것이다. “이것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표명한 대규모 유라시아 프로젝트의 우산 아래 다시 태어난 오래된 아이디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방문의 특징도 매우 광범위한 의제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팬데믹 기간에도 정상들은 당연히 연락을 끊지 않고 전화통화, 메시지 교환, 주요 국제행사 부재자 영상통화 등의 형태로 계속했다. 쿠다셰프는 “이번 정상회담이 큰 의제를 갖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TASS, 2021.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