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빵집들은 높은 가스 가격으로 인해 생산 수익성이 없어져 빵 공장이 폐쇄되고 우크라이나의 빵 공급이 중단될 수 있다고 12월 28일 Delo가 보도했다.
가스 비용 증가에 비례하여 제품 소매 가격을 인상할 수 없기 때문에 우크라이나 생산자들은 손실을 보고 있으며 빵집의 폐쇄 가능성과 공급 중단 가능성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현재 업계는 정부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제빵점의 모든 오븐은 가스로 가동되며 이는 기업에게 엄청난 양이다. 예전에 에너지 비용은 원가에서 10~12% 차지했는데 지금은 이미 20~25%를 차지한다.”
“Delo”에 따르면 빵 생산 비용은 40~50%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빵 가격은 변경되지 않았다. 그에따라 빵 생산 수익성은 평균 10~12%에서 2%로 떨어졌고 때로는 생산 손실 비율이 최대 20%까지 감소했다.
“이러한 수익성에서는 아무도 일할 수 없을 것이다. 이것은 운전 자본이 부족함을 의미하고 밀가루, 전기 및 가스를 구입할 수 없으므로 빵을 생산할 수 없다.”
앞서 우크라이나 산업가 및 기업가 연합(USPP)의 아나톨리 키나크 전총리는 천연가스 가격이 높아 다양한 분야에서 우크라이나의 생산량은 50% 이상 손실을 입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TASS, 2021.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