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2022년 최저생활비 월 20만원, 최저임금 22만원, 평균 연금 29만원

2022년 1월 1일부터 러시아인의 최저 생활비는 12,654루블(x15.89원=20만 1,072원)로 정해졌다. 기준은 “2022년 및 2023년과 2024년 계획 기간 동안” 연방법으로 러시아 정부에 의해 정해졌다.

동 문건에는 “2022년에 러시아연방 전체의 1인당 최저 생계비를 12,654루블로, 생산가능인구는 13,793루블(x15.89원=21만 9,171원), 연금수급자는 10,882루블(x15.89원=17만 2,915원), 어린이는 12,274루블(x15.89원=19만 5034원)로 설정”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생활임금 인상은 대통령 발의와 관련이 있다. 11월 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사회 현안 회의에서 초기 성장률 2.5%가 경제 현실을 반영하기에는 너무 작다고 인정했다. 동시에 푸틴은 물가상승률을 능가하기 위해 생활비를 8.6%까지 지수화할 것을 제안했다.

모스크바의 경우에는 2022년 1인당 최저 생활비는 평균 18,714 루블(x15.89원=29만 7,365원), 노동연령인구는 21,371루블(x15.89원=33만 9,585원), 연금생활자는 14,009 루블(x15.89원=22만 2,603원), 어린이는 16,174 루블(x15.89원=25만 7,005원)로 정해졌다.

2022년 1월 1일부터 러시아연방 최저임금은 13,890루블(x15.89원=22만 712원)으로 정해진 바 있다.

비근로 연금 수급자의 보험 연금은 1월 1일부터 5.9% 인덱싱되며 평균 18,521루블(x15.89원=29만 4,299원)로 인상된다. 이것은 3,078만 명의 연금생활자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법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연금 연동은 이전처럼 2월 1일부터가 아니라 1월 1일부터 이루어진다.

2023년 1월 1일부터 연금은 5.6%, 2024년 1월 1일부터 5.5%로 고정된다. 러시아 연금 기금의 예측에 따르면 연금은 2023년에는 19,476루블(x15.89원=30만 9,474원)로, 2024년에는 20,469루블(x15.89원=32만 5,252원)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Lenta, TASS, IZ, 2022.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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