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O 사무총장, 우크라이나 등 유럽안보 관련 러시아에 추가 회담 제안

NATO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우크라이나 주변 상황을 포함해 유럽 안보에 관한 일련의 회의를 개최할 것을 제안 했지만 아직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30개 NATO 회원국 대표들과 러시아 대표단의 회담은 지난 1월 12일 브뤼셀에서 열렸는데 , 다시 한번 당사자들의 입장 차이를 지적하고 대화를 계속하기로 합의하지 못한 채 끝났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는 캐나다 CBC 텔레비전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유럽 안보, 우크라이나 안팎의 상황에 중요한 주제에 대해 일련의 회의를 개최하자는 제안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다”고 말했다.

“아니요, 그들은 추가 협상에 참여하기로 약속하지 않았지만 제안을 거부하지도 않았다.”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1월 12일 회의는 러시아-NATO 평의회 회의 형식으로 열렸다. 스톨텐베르그의 인터뷰는 여러 진술로 판단할 때 1월 13일에 녹화되어 16일에 방송되었다.

그는 러시아와의 새로운 만남의 주제가 군비 통제, 군사 활동의 투명성, 신뢰 구축 조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톨텐베르그는 “러시아는 이러한 제안에 응답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이제 우리는 러시아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997년 이후 동맹에 가입한 구 사회주의 국가들과 구소련 공화국들의 영토에서 군대를 더 확장하고 철수하는 것을 나토가 거부하는 러시아에 중요한 문제에 대한 타협 가능성을 배제했다.

“물론 1997년 이후 NATO에 가입한 모든 국가에 NATO 군대를 두지 않아야 한다는 데 동의할 수는 없다. 요점은 회원국의 절반이 NATO 군대의 보호 없이 남겨질 것이라는 점이다. 일종의 2급 NATO 회원국이다. “라고 스톨텐베르그가 말했다.​​

“NATO 동맹국은 유럽 안보와 국제 안보의 절대적인 중심 원칙에 대해 타협할 수 없다. 각 국가는 자신의 길을 선택할 권리가 있고 NATO와 같은 동맹에 속할 것인지 여부를 스스로 결정할 권리가 있다는 사실, 정말 핵심 원칙”이라고 말했다.

“물론 우리는 1997년 이후 NATO에 가입한 모든 국가에 NATO 군대를 배치하지 않아야 한다는 데 동의할 수 없다. 우리는 절대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토 사무총장은 “그러나 우리는 비핵무기, 핵미사일, 그리고 러시아에 긍정적이고 나토에 긍정적일 기타 많은 조치를 줄이기 위한 균형 있고 검증 가능한 조치에 참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RIA, TASS, 2022.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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