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교육과학부장관, 푸틴에게 항의한 과학자의 평균 급여는 25,000루블 아닌 44,000루블(=약 66만원)

러시아 교육과학부장관 발레리 팔코프(Валерий Фальков)는 푸틴 대통령에게 항의한 과학자 프로스쿠리나(Anastasia Sergeevna Проскурина)의 평균 급여는 공식급여(должностной оклад) 25,000루블을 포함하여 총 4만 4,129루블(=66만원)이었고 지역 평균 급여의 200%를 달성하고 있었다고 보고했다.
“우리는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 시베리아 지부 세포학 및 유전학 연구소의 선임 연구원 Anastasia Sergeevna가 지적한 상황을 주의깊게 살펴보았다. 지난해 Anastasia Sergeevna의 평균 월급은 공식급여 2만 5,000루블을 포함하여 4만 4,129 루블에 이르렀다.”라고 대통령과 정부 관계자들과의 회의에서 말했다.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시베리아 지부의 세포학 및 유전학 연구소 연구원인 Anastasia Proskurina의 평균급여는 2020년에 한 달에 44,000루블이었다. 2월 8일 과학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연구인력을 시간제로 전환시켜 실제 저임금을 위장하려는 시도에 대해 푸틴 대통령에게 말했다. 그 연구원은 그녀의 전체 월급이 현재 한 달에 25,000루블이라고 불평했다. Anastasia Proskurina는 2020년 러시아 대통령의 젊은 과학자를 위한 과학 및 혁신상 수상자였다.
RIA, IZ, 2021. 2. 10.


과학자 급여가 지역 평균의 200% 이상을 지급하라는 대통령령에 합치한 것이라면 결과적으로 해당 지역의 평균급여는 2만 2,000루블(=약 33만원)이라는 의미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