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벨라루스, 연합국내 로밍 폐지 등 정보통신 및 농업분야 통합

러시아와 벨라루스 연합국(Союзное государство) 영토에서 로밍을 취소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미하일 미슈스틴(Mikhail Mishustin) 러시아 총리와 로만 골로프첸코(Roman Golovchenko) 벨라루스 총리가 공동 성명에서 밝힌 내용이다.

“당사자는 통신 및 정보화 분야에서 새로운 정부 간, 부처 간 및 기타 협정을 개발하고 업데이트하고, 우편 통신 분야의 법률을 통합하고, 통신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고, 연합국 영토에서 로밍을 폐지하기로 합의했다.”고 성명에서 밝혔다.

또 전자문서와 전자서명의 활용을 조화롭게 하고 전자적 형태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이 분야 입법 체계의 수렴을 포함하여 공동 농업정책을 형성하기로 합의했다. 문서는 “당사자들은 농산물의 상호 교역량을 늘리고 행정 장벽을 제거하고 식량 안보와 농업의 과학-기술 공동 발전을 보장하기 위해 농업 분야의 입법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TASS, IZ, RIA, Kommersant, 2021.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