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우크라이나 국방장관, 군사지원 논의

존 커비 미군 대변인은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1월 13일 알렉세이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양국 국방장관이 우크라이나와 그 주변에서 러시아의 군사력을 “강화”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커비는 성명을 통해 “오스틴 장관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재확인했다”며 “이는 방어적 지원을 통해 우크라이나 군대의 역량을 강화하려는 노력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장관들도 긴장 완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에 지지를 표명하고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미군 대표단은 대공방어 요구 사항을 검토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 1월 10일 펜타곤은 미국 전문가들이 대공 및 미사일 방어 자산을 검토하고 우크라이나의 국방 수요를 어떻게 보는지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고했다.

2021년 10월 19일, Lloyd Austin은 키예프를 방문하여 이전 우크라이나 동료인 Andrey Taran을 만났다. 그들은 흑해의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저녁에는 미 국방부 수뇌부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났다. 회담 중 미국이 안보와 국방분야에서 우크라이나의 주요 파트너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RIA, IzLenta, 2022.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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