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남동부 돈바스의 대치선에 우크라이나의 군 및 장비 집중은 우크라이나의 공격 작전 준비를 의미하며 이것에 대해 러시아는 걱정할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1월 24일 Dmitry Peskov 러시아 대통령의 대변인이 기자들에게 발표했다.
“사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엄청난 양의 병력과 장비를 대치선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이러한 집중의 특성은 공세 작전을 위한 준비를 말한다. 실제로 지금 그러한 위협이 있다. 그리고 실제로 수비적이든 공격적이든 이 무기는 우크라이나의 핫헤드들이 이 작전을 시작하도록 다시 한 번 영감을 준다. 우리는 이에 대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Peskov가 말했다.
크렘린궁 대변인은 돈바스(자치 도네츠크 및 루한스크 인민공화국)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공격과 도발의 위협을 크렘린이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위협이 있으며 지금은 매우 높다”라고 답변했다.
Peskov는 우크라이나의 공격 시작 예상 시기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그런 위협이 “지금은 이전보다 더 높다”고 말했다.
이날 일찍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의 수장인 데니스 푸실린도는 우크라이나가 돈바스 공세 준비를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포병과 탱크를 대치선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DPR 인민 민병대의 공식 대표인 Eduard Basurin은 우크라이나 보안군의 일부 부대에 대해 모든 인원의 휴가가 중단되었으며 각급 모든 지휘관은 임시 배치 지점에서 대기하라고 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우크라이나 당국은 쿠데타와 우크라이나 새정부를 인정하지 않는 돈바스 주민들을 상대로 군사작전을 펼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돈바스의 현재 상황에 대해 러시아를 비난한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내전의 당사자가 아님을 거듭 밝혔다. 돈바스 사태의 해법으로 민스크와 노르망디 형식이 논의되고 있다.
IZ, TASS, 2022.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