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화력발전소 88개 중 51개 가동 중단, 석탄 부족 탓

11월 4일 현재 우크라이나 화력발전소 절반 이상이 가동이 중단되면서 전력 생산을 못하게 되었다. 베르호브나 라다(Verkhovna Rada, 의회) 예산 위원회 제1부의장 Ivan Krulko가 발표했다.

“우크라이나에 88개의 화력 발전소가 전기를 생산하여 원자력의 균형을 맞춘다. <…> 현재 88개의 발전소 중 37개가 가동하고 51개가 작동하지 않는다. 그들 중 절반은 소위 긴급 호출에 작동하지 않는다. 이것은 연료 부족때문이다.”라고 Nash TV 채널의 방송에서 말했다.

이것은 심각한 문제다.

이날 초 베르호브나 라다의 에너지 및 주택 및 유틸리티 위원회 위원장인 안드레이 게루스(Andrei Gerus)가 러시아가 카자흐스탄으로부터 우크라이나로의 석탄 수송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

10월 29일 Gerus는 11월 1일부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열탄 공급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그러한 결정이 에너지 전쟁에 비유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10월 14일, 우크라이나 언론은 국가가 심각한 경제 ‘폭풍’에 휘말렸고 한편으로는 가스 문제가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석탄 문제가 있다고 발표했다.

RIA, 2021.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