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북부함대, 북극항로에서 대규모 해상훈련 실시

북극항로 해역에서 러시아의 최신 대형 상륙선(большой десантный корабль : БДК) ‘이반 그렌( Иван Грен)’을 포함하는 북부 함대 해병대의 상륙훈련 등 대규모 해상훈련이 진행된다. 북극지방에서의 상륙작전은 오랜 항로가 필요하다. 항해 중 선박에 여러 번 연료를 보급하고 보급품을 보충할 계획이다. 장비가 장착되지 않은 해안에 해병대와 북극 동력 소총병의 상륙이 여러 지역에서 수행될 예정이다. 선박은 가을 겨울 기간에 … Read more

푸틴, 쇼이구 국방장관과 함께 시베리아 타이가에서 휴가, 시베리아 신도시 구상 예상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과 함께 휴가 중 시베리아에 머물고 있다고 Dmitry Peskov 대변인이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주 극동으로 출장을 갔다.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된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하고 아무르주의 우주센터도 방문했다. 푸틴 대통령이 휴가지로 시베리아를 선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3월에도 눈 덮인 타이가에서 쇼이구 국방장관과 휴가를 즐겼다. 이번 휴가에서 쇼이구 국방장관이 제안한 시베리아 신도시에 대한 많은 … Read more

중국 외교부, 동방경제포럼은 아시아 국가 간의 경제 협력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

동방경제포럼(Восточный экономический форум : ВЭФ /EEF)은 동북아 국가들 간의 다자간 경제협력 증진을 위한 중요한 전략적 플랫폼이 되었다고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9월 6일 말했다. 그는 브리핑에서 “동방경제포럼은 동북아 다자간 경제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이 대규모 행사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한 것은 지역 발전을 위해 주변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려는 중국 정부의 의지를 … Read more

러시아 제6차 동방경제포럼 성과, 협정 체결액 총 3조 6,000억 루블

2021년 9월 2일~4일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된 제6차 동방경제포럼(EEF)에서 총 3조 6,000억 루블에 달하는 협정이 체결되었다고 부총리 겸 극동연방관구의대통령 전권대표인 유리 트루트네프가 포럼 후 회의에서 밝혔다. “숫자 면에서 포럼에서 총 3조 6,000억 루블에 대한 계약이 체결되었다. 이제 이 3조 6,000억 루블을 극동 경제로 가져오기 위해 많은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라고 그는 말했다. Trutnev는 극동 지역에서의 작업이 러시아 및 … Read more

시진핑, 중국과 러시아 관계는 강력한 역동성과 잠재력 보여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은 “오늘날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는 강력한 역동성과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시진핑은 동방경제포럼(Eastern Economic Forum) 전체회의 개막식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새로운 시대의 포용적 동반자 관계와 전략적 참여의 중러 관계는 강력한 추진력과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일대일로 구상과 EAEU의 통합을 포함해 호혜적인 협력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진핑은 … Read more

러시아 국방장관, 크라스노야르스크 인근에 시베리아 산업중심 신도시 건설 제안, 푸틴 지시로 10년 이상 검토

2021년 늦여름~초가을에 시베리아 신도시 건설이 러시아의 이슈가 되고 있다. 8월에 Sergei Shoigu 국방부 장관은 인구 100만 명 규모의 신도시를 시베리아에 3~5개의 산업 및 경제 중심지로 건설하고 러시아 수도를 Urals 너머로 이전할 것을 제안했다. ​ 시베리아의 크라스노야르스크와 브라츠크 사이에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이 있는 산업 중심지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러시아 국방장관 세르게이가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 … Read more

러시아 극동 신도시 건설 협정 체결, 블라디보스톡 인근 나제진스키 선도개발구역에 30만명 규모

9월 3일 동방경제포럼에서. 블라디보스톡으로부터 30km 떨어진 위성 신도시 건설에 관한 협정이 극동 및 북극 개발부, 극동 및 북극 개발 공사, 연해지방정부, VEB.RF(ВЭБ.РФ) 및 쁘로고로드(ПроГород) 간에 체결되었다. VEB.RF와 ProGorod는 극동지역에 새로운 위성도시 건설을 지원하게 된다. 새로운 도시 건설은 블라디보스톡에서 30km 정도 떨어진 나제진스카야(Надеждинская/Nadezhdinskaya) 선도사회경제개발지구 영역에 건설될 예정이다. 신도시는 30만명의 입주자를 수용하도록 설계되었으며 건축 면적은 925헥타르, 280만 평방미터를 … Read more

푸틴,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 블라디보스톡 개최도 가능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36년 하계 올림픽을 러시아에서 개최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특정 조건 하에서만 가능할 것이라고 9월 3일 동방경제포럼 총회에서 밝혔다. 푸틴은 코로나로 인해 대회개최를 주장하는 국가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면서 일본에서 올림픽개최 전에 일어난 시위를 거론했다. 푸틴 대통령은 “그러나 우리는 항상 지지해 왔으며 정치적 성격없이 올림픽의 원칙이 왜곡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 경우 러시아에서 올림픽을 … Read more

푸틴, 9월 3일 블라디보스톡 동방경제포럼 본회의 주요 발언 요지

푸틴 대통령이 9월 3일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된 동방경제포럼(Eastern Economic Forum)의 본회의에서 아프가니스탄 상황, 코로나 바이러스의 기원, 올림픽 개최, 외교장관과 국방장관 문제, 우크라이나와의 관계. 일본과의 평화 협정 등에 대해 말했다.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 <아프가니스탄 상황에 대해> 탈레반 운동(러시아 연방에서 금지됨)이 아프가니스탄 전체 영토를 실질적으로 통제하는 것과 같다. 그렇다면 현실에서 출발해야 한다. 이제 러시아에 대한 … Read more

푸틴, 사할린의 코르사코프 항구 현대화, 세계 최대 어항 건설 계획 지지, 부산의 러시아 어업 비즈니스를 사할린으로 유도 희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수산업 발전에 기여할 코르사코프 항구(Корсаковский порт) 현대화 계획을 좋은 아이디어라고 지지했다. 극동연방지구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관한 회의에서 사할린주 주지사 발레리 리마렌코(Валерий Лимаренко /Valery Limarenko)는 Korsakov 항구를 현대화하는 아이디어를 내놓았으며 이 프로젝트는 해상 운송 및 어업 발전에 근본적으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작업에 자금을 조달할 계획에 대해서도 말했다. (회의 후) 초안에서 이것을 고려합시다. 부서와 모든 … Read more

러시아 극동북극개발부 장관, 10년 안에 블라디보스톡에 인구 100만 명의 도시 건설 가능

블라디보스토크와 인접 집적지의 일부 개발을 통해 제안된 러시아 극동지역 최초의 백만 명이 넘는 도시는 10년 안에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극동 및 북극개발부’ 장관(Alexei Chekunkov)이 9월 2일 동방경제포럼(Eastern Economic Forum)에서 발표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차로 35분 거리에 있는 공항 바로 근처에 있는 위성 도시일 수도 있다. 그리고 순환 도로의 생성과 함께 이 세 가지 요소가 ‘대 … Read more

볼보그룹, 러시아 사할린 수소파크 조성 프로젝트 참여

Volvo Group Russia가 사할린 지역에 ‘수소 파크’를 조성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해당 협정은 9월 2일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된 제6차 동방경제포럼(Eastern Economic Forum)에서 서명되었다고 사할린 정부 산하 사할린 지역개발공사(Sakhalin Region Development Corporation)가 밝혔다. 사할린지역개발공사에 따르면 이 협정은 사할린 지역에서 수소 연료 전지 및 관련 연료 공급 인프라에 대한 운송 개발을 조직할 가능성을 제공한다. ​​앞서 사할린주지사는 “사할린주는 연간 3만t의 … Read more

러시아 극동연방관구 Trutnev 전권 대표, 극동 신도시 건설보다 기존 도시 정비가 더 중요

기존 도시를 정리하는 것이 새로운 도시를 만드는 것보다 극동연방관구(FEFD)의 우선 순위가 더 높다. 이 의견은 러시아연방 부총리이자 극동연방관구 대통령 전권대표인 유리 트루트네프(Трутнев)가 밝혔다. “새로운 경제 능력이 생겼을 때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우리에게는 예가 있다. 칠롭스키(Циолковский /Tsiolkovsky) 시는 보스토치니(Восточный / Vostochny) 우주 비행장의 요구에 맞게 건설되고 있다. 도시 계획의 전반적인 상황은 기존 도시를 정리하는 … Read more

2021년 6차 동방경제포럼(EEF) 계약 규모, 4조~4.5조 루블 상당의 300건 계약 예상

올해 제6차 동방경제포럼(Eastern Economic Forum: EEF)은 전통적으로 9월 초 블라디보스토크에서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다. 현재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일부 게스트가 원격으로 참여하고 서울, 상하이, 도쿄에서 원격 회의를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형식이 도입되었다. 다가오는 포럼의 핵심 주제는 변화하는 세계에서 극동의 가능성에 전념할 것이다. 제6차 동방경제포럼의 주제는 “변화하는 세계에서 극동을 위한 새로운 기회”다. 9월 3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참석한 … Read more

러시아 북극해의 자원, 석유 157억톤, 가스 91.7조 입방미터로 추정

러시아 천연자원환경부는 러시아 북극해의 자원량을 석유 157억 톤, 가스 91조 7000억 입방미터, 콘덴세이트 47억 톤으로 추산한다. 이에 대해 천연자원부 장관 Alexander Kozlov가 말했다. “산업 범주별 초기 총자원 탐사 정도는 석유 4.7%, 가스 10.1%, 콘덴세이트 6.1%다. 잠재량을 매장량으로 전환하려면 지질 탐사가 필요하다”고 코즐로프가 밝혔다. TASS, 2021. 8. 31.

러시아 극동개발부, 블라디보스톡과 아르툠 통합 제안, 인구 100만명 신도시 건설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 알렉세이 체쿠노프(Алексей Чекунов)는 블라디보스독(Владивосток) 인근 도시인 아르툠(Артем)과 아직 건설되지 않은 새로운 위성 도시가 인구 100만 명의 덩어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블라디보스톡은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이어 러시아에서 세 번째 도시가 될 것이다. “현재 블라디보스톡의 법적인 인구는 60만 명에 불과하지만 실제로 그곳에 더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 블라디보스톡과 아르툠을 통합하고 거기에 새로운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