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대통령, 정부 사퇴 수용, 가스가격 폭등에 따른 시위 격화 탓, 알마티와 만기스타우 비상사태 선포

카자흐스탄 토카예프(Kassym-Zhomart Tokayev) 대통령은 정부의 사퇴를 수락했다. 알리칸 스마일로프(Alikhan Smailov) 제1부총리가 총리 권한대행으로 임명됐다. 가스 가격 상승으로 인해 거리로 나온 시위자들이 카자흐 정부의 사퇴를 요구했다. 정부 당국은 연료 가격을 인하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시위는 계속되었다. 1월 4일, 시위의 네 번째 날에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했다.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경찰은 충격 수류탄과 고무탄을 사용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시위로 인해 카자흐스탄 … Read more

러시아, 중국, 영국, 미국, 프랑스, 핵전쟁 방지와 군비경쟁 회피에 관한 핵보유국 5개국 공동성명 (전문)

1월 3일 월요일 크레믈린궁 웹사이트는 러시아, 중국, 영국, 미국, 프랑스 등 5대 핵보유국 지도자들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핵무기의 사용은 광범위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핵무기가 계속 존재하는 한 방어 목적으로 사용되어야 하고 침략을 억제하며 전쟁을 방지해야 함을 재확인한다. 우리는 그러한 무기의 추가 확산이 방지되어야 한다고 믿는다.”라고 문서에 기재되어있다. 성명에서 당사자들은 핵무기가 서로 또는 다른 … Read more

러시아 국가두마, 붉은광장의 크레믈린 성벽 레닌 등 소련 지도자들 묘 이장 촉구, 공산당은 반대

국가 두마(Duma) 부의장인 보리스 체르니쇼프(Boris Chernyshov)는 크레믈린 성벽 근처의 묘지를 정리하고 레닌의 시신을 영묘에서 이전할 것을 제안했다. 그에 따르면 붉은 광장의 매장은 “모독”이다. 왜냐하면 이곳은 마을 사람들이 걷고 즐기는 공공 장소이기 때문이다. 볼셰비키는 10월 혁명 이후 크레믈린 성벽 근처에 지도자들을 묻기 시작했으며 그곳에는 매우 특이한 무덤이 있다. ​ 보리스 체르니쇼프 의견에 의하면 도시 생활이 활발한 … Read more

바이든-젤렌스키 전화, 우크라이나 안정 공동조치 논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월 2일 일요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유럽의 평화를 보장하고 긴장의 추가 고조를 방지하고 키예프의 내부 정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공동 조치에 대해 논의했다고 자신의 트위터 페이지에 해당 메시지를 게시 했다. ​ 젤렌스키는 “우리는 유럽의 평화를 유지하고 더 이상의 고조, ​​개혁, 탈과두화를 방지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미국, 파트너들의 공동 행동에 대해 … Read more

러시아 Gazprom, 2021년 가스 생산량 5,148억 입방미터, CIS 외 국가 수출량 1,851억 입방미터

러시아 가즈프롬(Газпром/Gazprom)은 지난 13년간 가스생산 중 2021년에 최대 생산량을 기록했다. 2021년 가스 생산량은 5,148억 입방미터로 2020년에 비해 622억 입방미터 더 늘어났다. 이에 대해 가즈프롬 대표 알렉세이 밀러가 1월 2일 밝혔다. 2021년 비CIS 국가로의 가스 수출은 58억 입방미터 증가하여 1,851억 입방미터에 달했으며 역사상 4번째로 큰 규모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15개국이 2021년에 러시아 파이프라인 가스 구매를 늘렸다. … Read more

푸틴-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전화(1월 2일), NATO 안전보장 등 양국 현안 문제 협의

2022년 1월 2일 전화 통화를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레젭 타입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gan) 터키 대통령은 러시아와 터키 간의 추가 파트너십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전화 통화에서 양국 간 협력의 주요 성과를 요약하고 러시아와 터키 간의 호혜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이는 1월 2일 크레믈린 프레스 서비스로 발표되었다. … Read more

세계 식량 위기 확대 조짐, 식품 가격 폭등, 중국은 식량 비축량 절반 사들여

식품 가격이 전 세계적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염병, 물류 차질, 농작물 실패, 에너지 위기, 비료 부족, 이 모든 것이 기본 제품의 가격이 급등했다는 사실로 이어졌다. 중국은 세계 식량 가격을 더욱 가속화할 위험이 있다. 중국은 식량을 너무 많이 사서 나머지 국가들은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 <2021년 식품 가격은 얼마나 올랐나> ​ 늦가을에 세계 식량 가격이 … Read more

러시아 비상사태연구소, 2029년 4월 13일 직경 400m 소행성 ‘아포피스’ 지구 위협 경고

직경이 거의 400 미터이고 무게가 약 30 톤인 가장 위험한 소행성 Apophis가 2029년 4월 13일에 지구에 매우 가깝게 날아갈 것이라고 러시아 민방위 비상사태 연구소(ВНИИ ГОЧС) 가 경고했다. 연구원들의 예측에 따르면 아포피스(고대 이집트 파괴의 신 아포피스에서 따온 이름)의 최대 접근 시점은 4월 13일이다. 천체는 정지 위성이 궤도 상에 배치되는 거리까지 비행할 것으로 예측했다. “접근 속도는 초당 7.42km. 소행성이 … Read more

우크라이나 인구, 2021년 10개월간 60만명 떠나, 독립후 1,145만 명 감소, 10년후 인구는 1,500만명

경제학자 막심 골다르브(Максим Гольдарб)는 지난 11월 11일 First Cossack 채널에서 10년 안에 우크라이나 인구가 절반 이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인구 통계학적 상황이 재앙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구가 줄어들고, 줄어들고, 줄어들고 있다. 유엔의 최근 추산에 따르면 금세기 말에는 우크라이나 인구가 1,500만~2,000만 명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빵과 식수를 소비하는 방식에 따르면 거의 같은 수치가 나온다. 우크라이나에는 … Read more

러시아 외무장관, 우크라이나의 돈바스 도발에 적절히 대응할 것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러시아는 돈바스에 거주하는 수십만 러시아 시민을 보호하고 외교적 수단으로 우크라이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RIA 노보스찌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외무장관에 따르면 서방은 우크라이나 당국의 군국주의적 열망을 계속 지지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정권은 “군사작전을 위한 백지(carte blanche) 지원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국민 수십만 명이 살고있는 돈바스 주민들에 대해 러시아는 … Read more

러시아, 2022년 최저생활비 월 20만원, 최저임금 22만원, 평균 연금 29만원

2022년 1월 1일부터 러시아인의 최저 생활비는 12,654루블(x15.89원=20만 1,072원)로 정해졌다. 기준은 “2022년 및 2023년과 2024년 계획 기간 동안” 연방법으로 러시아 정부에 의해 정해졌다. 동 문건에는 “2022년에 러시아연방 전체의 1인당 최저 생계비를 12,654루블로, 생산가능인구는 13,793루블(x15.89원=21만 9,171원), 연금수급자는 10,882루블(x15.89원=17만 2,915원), 어린이는 12,274루블(x15.89원=19만 5034원)로 설정”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생활임금 인상은 대통령 발의와 관련이 있다. 11월 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사회 … Read more

러시아 외무장관, NATO와 미국이 안전보장 제안 불응시 러시아는 조치 취할 것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러시아는 미국과 NATO가 안전보장에 대한 구상을 끝없는 토론으로 이어지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합리적인 시간 내에 러시아의 제안에 응답하지 않으면 러시아 측은 전략적 균형을 유지하고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무장관에 따르면 러시아의 안전보장 제안은 군사적 우위를 달성하려는 시도를 포기한다는 원칙에 따라 새로운 협정 시스템을 … Read more

푸틴, 개인용 자동차 및 오토바이 검사 폐지 법안 서명, 러시아 자동차 검사는 자율 검사 체제로 전환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연방에서 개인 차량에 대한 의무적인 정기 기술 검사를 폐지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 법안은 법률 정보 공식 포털에 게시되었다. 이 법은 12월 22일 국가두마(State Duma)에서 채택되었고 12월 24일 연방회의에서 승인되었다. 새로운 법안에 따르면 국민이 소유하고 자신의 필요에만 사용하는 자동차 및 오토바이는 기술 검사에서 면제된다. 다만 승객을 운송하는 데 사용되는 택시 및 기타 차량과 업무용으로 사용되는 … Read more

러시아 경제학자, 미국의 제재는 장기적으로 러시아에 오히려 축복이 될 것

아시아태평양 지역 러시아 개발 및 통합 극동센터 소장 알렉산드르 아브라모프(Александр Абрамов)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언급한 러시아에 대한 새로운 제재가 오히려 축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과 바이든 전 부통령은 12월 30일밤 50분간 전화통화를 했다.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안보 보좌관은 두 대통령의 대화 후 바이든이 “대규모 제재”의 가능성을 언급했으며 … Read more

푸틴, 새로운 제재시 미국과 완전 관계 단절, 후손들이 실수라 평가할 것

​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새로운 ‘전례 없는’ 반러시아 제재가 도입되면 양국 관계가 완전히 단절될 수 있다고 미국 대통령에게 경고했다.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12월 30일 전화 통화에서 거론된 ‘전례 없는 제재’가 도입될 경우 양국 관계가 완전히 단절될 가능성을 지적했다고 12월 31일 유리 우샤코프의 보좌관이 기자들에게 … Read more

바이든, “우크라이나에 공격무기 배치 계획 없다, 핵전쟁 시작은 안된다”, 12월 30일 푸틴-바이든 전화통화

푸틴-바이든 전화통화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공격형 무기를 배치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이것은 12 월 31일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이 발표했다. 우샤코프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여러 차례 전화통화에서 핵전쟁을 시작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대화 중 핵전쟁은 시작할 수도 없고 이길 수도 없다고 여러 번 강조한 … Read more

12월 30일 푸틴-바이든 전화회담 결과, 솔직하고 건설적, 새해 이후에도 대화 지속 합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새해 이후에도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며, 차기 정상 회담의 정확한 날짜는 안보 회담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유리 우샤코프(Юрий Ушаков)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푸틴-바이든 간 전화 통화 후 기자들에게 이에 대해 말했다. ​ 우샤코프는 “매우 중요한 대통령들이 새해 이후에도 대화를 계속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현재의 대화는 “좋고 … Read more

푸틴-바이든 12월 30일 전화회담, 50분간 우크라이나 문제 등 논의, 내용 비공개

백악관 언론 서비스는 12월 3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바이든이 주말을 보내는 델라웨어주 윌밍턴 자택에서 책상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의 대변인은 두 정상 간의 대화가 정시에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러시아와 미국 정상 간의 전화통화가 30일 워싱턴 시간 15시 … Read more

푸틴, 노드 스트림2 가동 준비 완료, 실제 가동은 2022년 하반기 예상

Nord Stream 2의 두 번째 스트링은 가스로 채워져 있으며 이제 파이프라인이 완전히 작동한다. 이는 12월 29일 알렉세이 밀러 가즈프롬 회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보고한 내용이다. 그러나 이것이 가스 파이프라인이 가까운 장래에 시작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앞서 Alexander Novak 부총리는 2022년 상반기 말까지 인증이 완료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독일은 상반기에 해당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Read more

푸틴-바이든, 12월 30일 또 통화

미국과 러시아 정상이 또 통화한다. 회담은 푸틴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진다 미국 측은 바이든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외교적 교류를 포함해 여러 문제를 논의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1월 10일 회담과 12일 러시아-나토 이사회, 1월 13일 OSCE 현장에서 푸틴 대통령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2월 30일 예정된 전화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문제외에도 … Read more